11월 24일부터 국비교육 과정을 시작하게 됐다. K-Digital Training에 MES 개발 과정이다. 이 과정은 웹+앱 개발을 모두 아우르는 과정이다. 취업시 MES 및 일반 웹개발로도 진출이 가능하다. 과연 비전공자+컴맹에 가까운 내가 끝까지 살아남아 무사히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걱정될 정도로 소위 말하는 '빡쎈' 과정인 것이다. (시작한지 3일만에 6명이탈인건 안비밀) 안그래도 힘든 과정인데 MES 라니? (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_ 생산관리시스템) 아마 생산현장 근무 경험이 없으면 MES 가 뭔지 들어보지도 못한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. 실제로 우리반 학생 전부다 처음 들어봤다고 한다. 다행히(?) 나는 20대 초반에 7년간 제조라인 관리자로 근무를 했다...